2008/08/22 17:39 2008/08/22 17:39
[BOOK]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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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유쾌한 이노베이션"에 이어서 이노베이션 시리즈 2탄으로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원제: The Myth of Innovation)"를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이책의 저자인 Scott Berkun의 전 작품인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를 읽고 그의 팬이 되기로 결심했는데요. 이 책은  그의 팬이 된것을 다시한번 자축하는 계기가 되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제목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노베이션(혁신)에 관한 우리들의 잘못된 오해와 그 오해 뒤에 숨어있는 진실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입니다. 에디슨과 전구, 뉴튼과 중력의 법칙, 애플의 매킨토시와 아이팟과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노베이션에는 무언가 획기적인 전환점이 있거나, 혹은 한명의 고독한 천재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숨겨진 이면을 잘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에디슨은 자신의 이름으로 대표되는 다수의 연구팀을 운영했으며, 뉴튼은 다른사람들이 이룩해 놓은 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노베이션을 창조했고 스티브잡스로 대표되는 애플도 그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 책은 이노베이션에 관해서 다양한 관점들을 설명하고 이노베이션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가지 요소들에 대해서도 알기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노베이션을 하기 위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단언컨데 이 책을 보시게 되면 그 즉시 여러분도 이노베이션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인상깊었던 구절들..

요약하기가 힘들정도로 이 책의 구석구석에는 좋은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소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구절 중 몇가지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 대부부의 사람들은 이노베이션에는 그것을 발견하는 마술같은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점진적은 덧붙임 혹은 개선에 따라서 생긴 자연스러운 성장의 한 결과일 뿐이다.

- 관찰하라 어떤 것이든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어쩌면 놀라울 만한 발명품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이노베이션을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이노베이션으로 가는 통로를 생각하는 방법은 존재한다.

- 이노베이션은 사람들이 사용해줄 때만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이노베이터들을 그것을 종종 잊곤한다.

- 고독한 영웅의 신화는 없다. 현재까지의 모든 이노베이션은 팀 작업에 의한 결과물이다.

-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시간과 환경이 필요하다.

- 이노베이션을 막는 가장 큰요인은 바로 현실만족이다.

- 모든 이노베이션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이노베이션에는 항상 좋은면과 나쁜면이 동시에 존재한다.
  (도덕경에서는 이를 반대의 일치라고 합니다...세상 모든 것에는 좋은면과 나쁜면이 공존하지요..)

- 이노베이션은 수많은 작은 변화로 부터 시작된다.

- 뮨제의 본질을 파악하라. "문제 찾기(정의)"는 "문제 해결"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당신도 할 수 있다.


아쉬운점...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참고자료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책의 중간중간,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참고도서에 대한 목록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있는 책은 어떤식으로든 표시해줫으면 더 좋았을 탠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참고도서를 쭉~ 나열해 놓고 있는데, 거기에는 현재 한국어로 번역출간되어 있는 책들이 몇권 있거든요.. 저는 읽고싶은 책을 선정할때 신문에서 소개한 것이나.. 블로그에 등록된 소감등도 많이 참고 하지만, 현재까지 읽은 책들의 대부분은 책의 저자가 추천하거나 참고자료로 사용한 책들이였습니다. 대체로 그런 책들의 내용들은 훌륭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결론..
지금 당장 가까운 책방으로 가서, 책을 사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세상을 바꿀 이노베이션을 한번 일으켜 보세요 ^__^

지은이 스캇 버쿤(Scott Berkun)은?
스캇 버쿤은 10년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일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MSN, 마이크로소트트 윈도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또한 2년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링 엑설런스 그룹(EEG, Engineering Excellence Group)에서 일하면서, 개발팀을 가르치고 컨설팅을 했습니다.

그는 주로 집필활동과 강연, 강의를 하며 현재는 워싱턴 대학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조적 사고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노베이션과 디자인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버쿤의 두번째 저서이며, 2005년에 그의 첫번째 저서인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O'REILLY, 한빛미디어)는  2006년 Jolt상을 수상하고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그의 홈페이지는 www.scottberkun.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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